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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행복해지려면 검찰이 먼저 행복해야” 

메마른 검찰 조직에 ‘행복경영’ 도입 …실적 향상 등 가시적 성과에 고무, “사회운동으로 확산시키고파”
화제│<조근호 검사장의 월요편지> 펴낸 조근호 서울북부지검장 

그는 분명 무언가에 한껏 고양돼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말의 속도 또한 그만큼 빨라졌다. 두세 차례 웃음이 오가는 말로 분위기를 다잡은 뒤에야 그의 말은 겨우 평정을 되찾았다.



적이 안심했던 차였다. 미리 입수한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침착하고 냉정한 엘리트 검사 바로 그것이었지만, 막상 마주친 그의 얼굴에는 뜻밖에 부드럽고 온기마저 흘러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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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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