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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유채꽃 연료로 비행기 뜨는 시대 곧 온다 

JAL 등 4차례 시험비행 성공… 국제항공운송협회 “2017년까지 10% 이상 전환” 목표
일본 Report 항공산업에 부는 대체에너지 바람 

글■댄 리드 경제기자 번역■이용락
승객 18명 중 1명이 석유연료 이외의 ‘환경친화적인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이용할 시대가 10년 내에 도래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합성 바이오 연료만 사용해 비행기가 뜨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세계 전체 수요를 만족시킬 만큼의 연료 공급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 정도가 되려면 아무리 일러야 40~50년 후가 될 것이다. 또 새로운 연료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모두 불필요하게 만들게 되는 일도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관련 단체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17년까지 항공연료의 10% 이상을 대체연료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특히 힘을 쏟는 분야는 식용이 아닌 식물이나 유기물을 이용한 ‘제2세대 바이오 연료’ 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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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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