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대학진학률이 낮아졌다! 

학력인플레 최고조… 여학생 진학률 남학생 첫 추월
통계의 창 

글 양재찬 월간중앙 전문기자·언론학 박사 [jaiyang@korea.com]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3월10일 서울 명문 사립대학교 학생이 ‘자발적 퇴교’를 선언하며 학교 앞에 붙인 대자보 제목이다. 그는 오늘날의 20대를 “G세대로 ‘빛나거나’ 88만원 세대로 ‘빚내거나’ 그 양극화의 틈새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는 세대”로 규정한 뒤 “큰 배움도 큰 물음도 없는 ‘대학(大學)’ 없는 대학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 나오지 않는 ‘적자세대’가 되어 부모 앞에 죄송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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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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