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고용 없는 성장 

자영업자·비정규직 몰락이 큰 이유 

양재찬 월간중앙 전문기자·언론학 박사 [jayang@joongang.co.kr]
경기가 확연하게 회복 국면에 들어섰는데도 고용시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분다.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제가 1% 성장하면 취업자가 10만 명 정도 증가했는데, 지금은 고작 5만~6만 명에 불과하다.



고용 없는 성장은 2005년 이후 본격화했다.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데 반해 고용 사정은 좋아지지 않는 것이다. 2005년 경제성장률이 4%일 때 취업자 증가율은 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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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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