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싫다 싫다 하던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처럼… 

무신론자에서 영성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정리한 솔직한 생각 

글 김민주 월간중앙 인턴기자 [yusuria@gmail.com]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기도가 높은 문지방을 넘게 했다. 암에 걸렸던 너의 아픔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너의 어둠으로 나를 영성의 세계로 이끌어 주었다.”

지난해 저술활동 50년을 기념한 우리 시대의 지성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자신의 개신교 신앙을 고백한 책을 펴냈다. 문학평론부터 에세이·소설·드라마·시나리오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는 저자였지만 신앙을 다룬 책을 낸 것은 조금 파격적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4호 (2010.04.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