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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ㅠ ㅠ 

건강특집 | 발기부전, A부터 Z까지 

이윤수 비뇨기과 전문의 [penilee@kornet.net]
요즘 거침없는 성담론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안방까지 여과 없이 전달되고 있다. 여성조차 성에 관한 노골적 표현에 거침이 없다. 필자의 경우 성과 관련해 중년 여성 모임에 강의를 가면 남성들보다 더 적극적인 열기를 느끼고는 당황하기도 한다. 식스팩·초콜릿 복근….



젊은이들이 웃통을 스스럼없이 벗어 버리고 근육을 드러내는 순간 여기저기서 아줌마들의 탄성이 터져나온다. 아줌마들의 열광하는 환호성 속에 힘이 떨어져가는 중년 남성들은 주눅이 들게 마련이다. 텔레비전의 채널권을 여성에게 빼앗긴 지는 이미 오래다. 성담론을 논하는 논객들은 뉴스와 스포츠 중계를 보고 있다가는 간 큰 남자로 낙인 찍혀 오래 갈 수 없다고 여러 가지로 겁을 주며 자발적 항복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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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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