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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가 절명詩 읊고 정조대왕이 눈물 훔쳤다 

산 타는 변호사 양승국의 우리 산 순례 | 광교산
산자락과 고개마다 忠과 孝의 뜨거운 기억들이…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에서 내렸다. 오늘의 산행 목적지는 광교산이다. 광교산은 동으로는 성남시, 서로는 의왕시, 남으로는 수원시를 두고 북으로는 청계산과 이어지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산이다. 산행은 수지에서 출발해 지지대(遲遲臺) 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산행 들머리에서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 선생을 만난 다음 날머리에서 정조대왕을 만나겠다는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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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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