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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戰때 대학로에선 붉은 ‘樂’마가 빅토리 열창 

음악화제 | 팝·가요 넘나드는 클래식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7인의 꽃남… 올 英에든버러 축제에서 ‘여왕 앞 공연’ 야심 

글·사진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oopldh@naver.com]
단순히 노래뿐 아니라 안무에다 창작까지 직접 해결하는 유엔젤보이스는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송 <태극 전사 코리아>를 멤버 성현이 작사·작곡해 발표했다.


세계를 경악시킨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승전보가 가슴 벅찼던 6월 12일 저녁 서울 대학로 거리응원 현장. 나로호 공중폭파로 생성된 실망감에다 그날따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현장의 초반 분위기는 썰렁했다. 하지만 빨간색 정장을 입은 남성 7인조 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열정적인 공연무대가 시작되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혼성보컬그룹 아시아나의 메인 보컬 이혜숙과 함께 귀에 익숙한 를 부르자 관객들의 분위기는 뜨거움의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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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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