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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나 

김형근의 미래, 미래 이야기
'2050년 인구 90억 大재앙' - 폭발론
'2310년 한국인 멸종할 것' - 감소론 

영국의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최근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지만 그들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조언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디스커버리 채널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은하계의 여러 미스터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가 은하계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주에는 약 1000억 개의 은하계가 존재하며, 여기에는 각각 수억 개의 별이 있다. 다시 말해 1000억 곱하기 수억을 하면 엄청난 숫자가 나온다. 그렇게 광활한 우주에서 진화한 생명체가 지구에만 존재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외계 생명체를 아메리카 원주민을 정복한 콜럼버스와 비교한 대목이다. 덜 진화한 인디언이 더 진화하고 머리가 똑똑한 스페인 정복자에게 정복당한 것처럼 지구도 우리 인간보다 더 똑똑한 외계인에게 정복당할 수 있다는 암시를 내비쳤다는 점이다. “자원을 고갈시킨 진화한 떠돌이로 전락해 접촉할 수 있는 행성들이라면 어떤 것이든 정복하고 식민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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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호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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