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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황에 … 92%가 일터 직행 대한민국 ‘취업챔피언’ 대학교 

방학 중 저녁 8시, 학생들 모여 ‘하이브리드차’ 만드느라 열심 … ‘기업이 서로 데려가는 학교’ 이유 있었다
캠퍼스 - 한국기술교육대 ‘글로벌 인재’ 키우는 비밀 

글 김방현 중앙일보 사회부문 기자 [kbhkk@joongang.co.kr]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으로 빠져 나와 국도 21호선을 타고 5분 정도 달리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캠퍼스를 만날 수 있다. 병천순대와 아우내 장터로 유명한 마을(천안시 병천면 충절로) 근처에 있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독립기념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유관순 열사 유적지가 있다.



학교로서는 ‘좌청룡 우백호’를 갖췄다고 하겠다. 이 대학 전운기 총장은 “민족의 성지 한가운데 자리 잡았으니 입지는 최고”라고 자랑한다. 8월6일 밤 8시 한국기술교육대학 공학관 1층 한 실습실을 찾았다. 기계정보공학부 3학년 이동현 씨 등 학생 8명이 방학 중임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작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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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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