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사랑’을 그리는 환상의 예술가 

전시 | 색채의 마술사 샤갈
현실의 아픔을 몽환적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승화
새해 3월 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안소영 자유기고가 [asoy@hanmail.net]
서울시립미술관이 새해 3월 27일(2010년 12월 3일 개막)까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을 개최한다. 2004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전시에서 164점의 유화, 종이작품 등을 선보인다. 2004년에 선보였던 작품 중 10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꿈·사랑·성경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던 샤갈은 20세기 가장 뛰어난 색채화가로 손꼽힌다. 작가는 가난·전쟁·혁명 등 비극적인 역사 체험을 몽환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나와 마을, 러시아 시기 1910~1922’ ‘성서 이야기’ ‘사랑과 연인’ ‘유대인 예술극장 장식화’ ‘서커스’ ‘종이작품’ 총 6개의 주제를 선보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01호 (2011.01.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