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사업가·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 전전한, 천의 얼굴 가진 괴짜
‘삶에는 문제없다’ ‘인생은 많은 일을 해낼 만큼 길다’며 삶 자체 예찬
“개·구·리·를· 살·리·자!”
이탈리아에서 ‘개구리를 살리자!’는 시위가 벌어졌다. 환경생태주의자들의 시위가 아닌, 마틴 키펜베르거(Martin Kippenberger·1953~1997)[사진 3-1]의 조각작품 때문이었다. 2008년 8월 볼자노의 무세이온 미술관에 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Feet First, 1990)라는 작품이 전시돼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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