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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US여자오픈 제패한 유소연에게서 배워야 할 것 

내 골프의 첫 3홀을 잡아라!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chchoi@joongang.co.kr]
흐름을 타고 집중력 보이는 골프 해야… 처음 샷보다 다음 샷이 중요
골프는 정말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 66년 전통의 미국 최고 권위 내셔널타이틀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US여자오픈의 결과를 보고 생각난 골프의 금언이 있다. ‘골프는 흐름과 집중력이다’란 말이다. 유소연(21·한화)과 서희경(25·하이트)이 US여자오픈 사상 처음으로 한국 선수끼리 연장전을 치렀고 나란히 1, 2위를 석권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쾌거였다.



66회 US여자오픈은 전에 없이 대회장에 불어닥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 등의 기상악화로 파행 운영됐다. 1, 2라운드 이틀 동안 겨우 18홀 경기를 치렀고 사흘째 3라운드에 접어들어서야 36홀 경기를 마쳐 본선 진출의 컷 통과자 71명의 선수를 걸러냈다.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에서는 오전 6시 20분께부터 경기를 시작해 하루 동안 36홀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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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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