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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의 골프 이야기] 김경태 전성시대 

 

최창호는 <일간스포츠> 골프팀장이다.
드라이브 샷은 짧지만 정밀한 쇼트게임으로 일본에서 2년 연속 상금왕 노려… “자신감과 흔들림 없는 스윙 리듬이 내 파워 샷의 비밀”
일본 남자 프로골프투어(JGTO)가 뜨겁다. 한국의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그 불을 지피고 있다. 그 불꽃은 JGTO의 상금왕 경쟁이다. 그것도 2년 연속 한국인 상금왕 도전이다. 지난해 김경태는 일본 남자골프의 자존심을 짓뭉갰다. 일본 남자골프는 JGTO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김경태가 상금왕에 오르는 것을 손 놓고 지켜봐야 했다. 일본의 골프천재 이시카와 료도 그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현재까지 14개 대회를 치른 JGTO의 상금왕 경쟁은 4파전 구도다. 1~4위 선수들의 국적을 보면 한·일전 대결 양상이 뚜렷하다. 이시카와가 시즌 상금 누계 6832만엔(약 9억7302만원)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김경태가 6484만엔(약 9억2345만원)으로 2위, 또 한국의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6131만엔(약 8억7318만원)으로 3위, 이케다 유타가 5906만엔(약 8억4113만원)으로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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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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