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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최경주의 자기혁신 - “골프는 과학이 아니다”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chchoi@joongang.co.kr]
“수많은 경험과 훈련 거쳐야 스윙 완성돼… 연습밖에 답이 없다” 뼈를 깎는 다섯 차례의 변신으로 PGA 8승 일궈내
“퍼팅이면 퍼팅, 벙커 샷이면 벙커 샷, 어프로치 샷이면 어프로치 샷. 연습을 하더라도 어느 한 가지를 정해놓고 하루 종일 매달려라. 그래야 특정한 상황에서 한 가지 샷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 벙커 샷 연습 때는 3~4시간씩 벙커에서 산다. 물도 벙커 안에서 마신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의 끊임없는 자기혁신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그에게는 ‘시행착오-모험-변화-진화’라는 네 가지 단어가 따라붙는다. 기업으로 치면 스스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연속인 셈이다. 그것도 PGA 투어 진출 이후 10년 넘게 5차례나 진행됐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던 비결은 이 같은 노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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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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