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신당 출현 가능성에 부정 응답 우세
■ 대선 당선 가능성 ‘안철수가 높다’
■ ‘유럽연합 안 깨진다’에 동조 의견 높아
■ 내년 경제 성장률 5% 이상에 고개 저어
■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대감 나타내
SNS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네티즌의 영향력이 날로 커진다.
여론 형성에도 큰 힘을 발휘해 선거 판도까지 바꿀 정도다.
2012년에 예상되는 주요 이슈에 대해 네티즌들의 생각을 물었다.
2012년은 누가 뭐래도 정치의 해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이 8개월의 시차를 두고 연거푸 치러진다. 4월 11일로 예정된 제 19대 총선은 넉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많은 금뱃지 희망자가 2011년 12월 1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총선의 막이 올랐다. 하지만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총선의 기초라 할 선거구 획정조차 마무리짓지 못했다. 따라서 국회의원 정수도 299~305명까지 유동적이다.
주요 정당들도 현재까지는 총선 대비는 커녕 아직 집안 정리조차 제대로 끝나지 않은 어수선한 상황이다. 홍준표 전 대표를 퇴장시킨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 전면에 복귀했다. 박 전대표가 2006년 6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구원투수로 재등판했지만 비대위 구성과 당 쇄신이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 있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한 민주통합당은 일단 출항의 닻은 올렸다. 하지만 민주당의 통합 결의 전당대회 후유증과 새 지도부 선출 경쟁으로 진통이 아직 끝나지 않은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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