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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해경 피살사건 이후 첫 입장표명 

“양국 국민감정과 우호협력에
영향 주지 않도록 협력하겠다” 

한·중 수교 20주년 맞아 갈등 현안이 정치 문제로 번지지 않게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6자 회담 재개의 최대 장애물은 당사국 간 심각한 신뢰 부족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한국 해경이 중국 선원에 의해 피살당한 사건과 관련해 장신썬(張鑫森) 주한 중국 대사가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에 입장을 표명했다. 장 대사는 12월 15일 진행된 과의 단독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가슴 아픈 불행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장 대사는 이어 “중국은 우호 협력의 전반적 국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한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사는 특히 새해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더욱 건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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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호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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