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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16년 만에 정치 풍자소설 낸 안정효 

“안철수 씨도 ‘우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총선과 대선을 앞둔 정치판에 한바탕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일반인들은 그 광풍이 부는 방향을 읽기가 쉽지 않다. 소설가 안정효가 그 정치판을 막말로 풀었다. 그 가상의 공간에 한국의 현실 정치가 고스란히 비친다.
의 작가 안정효(70) 씨가 16년 만에 장편소설을 내놨다. (나남출판)이다. 한국의 정치판을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소설이자 정치소설이며 판타지 소설이다.



소설의 무대는 서해안에서 떠오른 가상의 섬 ‘솔섬’. 솔섬의 시간은 2007년을 시작으로 이웃나라 대한민국에서 해방을 맞아 환호하는 사람들의 만세소리가 들리는 1945년까지 거꾸로 흐른다. 그동안 솔섬에서는 온갖 정치적 협잡과 폭력, 독재의 역사가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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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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