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李光濬·58) 춘천시장은 재임 중 ‘물 맑은 춘천’을 역점사업으로 삼아왔다. 이는 그의 오랜 소망이기도 했다. ‘안정된’ 직업 공무원을 버리고 ‘고단한’ 선출직 시장에 나선 이유도 그 꿈 때문이었다. 첫 도전에 나선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이시장은 이를 공약의 맨 앞에 내세웠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시장은 6년여 동안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 결과 춘천의 물이 거짓말처럼 맑고 깨끗해졌다.
왜 그렇게 물에 대해 애착을 보이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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