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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소월의 시를 증손녀가 노래하다 

 

곽승희 인턴기자 lea-silva@daum.net
성악가 김상은씨 素月 탄생 110주년 맞춰 <소월의 노래> 내놔 … “할아버지 詩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 위로하고 싶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은 누구일까? 몇 해 전, 한 방송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뽑혔다. 비슷한 때에 시인과 문학평론가 100명도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김소월을 꼽았다. 그가 세상을 등진 지 80여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시는 한국인의 마음속에서 살아 숨쉬는 듯하다.



소월의 외증손녀도 어린 시절부터 국어책에 실려있는 할아버지의 시를 즐겨 읽었다. 성악가 김상은(35) 씨 이야기다. 그가 최근 할아버지의 시를 담은 음반(‘소월의 노래’)을 발표해 화제다. 올해는 마침 김소월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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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호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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