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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기업인] ‘추억의 원기소’ 부활시킨 이정철 서울약품 대표 

“‘원기쏘’ 들고 북한 갑니다” 

지난 2월 13일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MBC 월화드라마 에는 40~50대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날 남자 주인공 강기태(안재욱 분)는 연인인 이정혜(남상미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혜씨는 내게 ‘원기소’ 같은 존재에요.”



“원기소가 뭐지?” 이들의 대화를 듣고 20~30대 젊은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웃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름은 40~50대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하고도 친근한 존재다. 1960~70년대 먹거리가 충분하지 않던 시절 ‘국민 영양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게 바로 ‘원기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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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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