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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에 가면 우리 역사가 보인다 

 

김혜민
남한만 해도 1200여 개… 만주·한반도·일본으로 이어진 한국사의 공간


인조 14년(1636) 12월 9일. 청 태종은 12만 병력을 앞세우고 압록강을 건넜다. 병자호란의 시작이었다. 조정은 임경업 장군이 지키던 백마산성(평안북도 의주군)을 비롯한 여러 방어선에서 청군의 남진을 저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청 예친왕 다탁은 기병부대에 백마산성을 우회해 곧바로 한양으로 남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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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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