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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은 대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장하성 안철수 ‘진심캠프’ 경제민주화위원장 

글 한기홍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군사문화 척결 후 20년 만에 맞은 역사의 변곡점… 격차 줄이는 과감한 개혁 필요하다


2004년 12월 15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장하성(59) 교수를 세계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운동가 5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당시 FT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특집기사를 통해 장 교수를 “재벌의 사업이 지배적인 한국에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란 십자군 전쟁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당시 장 교수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운동을 ‘매우 절제되고, 조심스럽고, 인내심이 요구되는’ 난초를 키우는 작업에 비유했다. 난초 키우기는 서예와 함께 그가 특히 애착을 보이는 취미다. 그는 인터뷰 당일에도 “난초에 꽃을 피우는 실력이 출중하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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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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