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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12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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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씨 뿌려 ‘행복 바이러스’ 제조 

SK그룹, 국내 최대규모 ‘행복나래’ 등 통해 사회적기업의 ‘발전소’ 역할… 최태원 회장 “자가발전적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위해 전도사 역할 자임 

이항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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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 1대99사회, 공생발전…. 최근 몇 년간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주 거론되는 키워드다. 12월 대선을 코앞에 두고 정치권과 제계에서는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공방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 ‘사회적기업’이 양극화 해소 등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사회적기업은 특히 조세정책이나 복지정책과 달리 정치권과 재계 모두 공감대를 나타낸다. 한시적이고 일방적인 기부형태가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사회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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