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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도전은 한국 골프의 자양분 

 

최창호 중앙일보 골프팀장
LPGA에 박세리의 ‘세리키즈’가 있다면 PGA엔 ‘KJ 키즈’가 있다… 올 시즌 존허·배상문·노승열·김경태 등이 PGA 투어에서 뚜렷한 활약


“나는 행운을 좇는 사람이 아니다. 물론 행운도 나를 좇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나는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 풀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운 좋게 단번에 뭔가를 이룬 적이 없다. 하다못해 공짜 경품 이벤트에 당첨된 적도 없다. 초등학교 때 잠시 축구부에 몸담은 적이 있는데 열심히 뛰었지만 주전 선수가 되기는커녕 물주전자만 들고 다녀야 했다. 중학교 시절 역도를 할 때에는 후배들에게 밀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행운은 고사하고 열심히 한 만큼 돌려받지도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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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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