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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프리즘 - 조선시대 성스캔들의 희생양은 여성이었다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성종대에 벌어진 어우동과 폐비 윤씨 죽음의 공통점은?


성추문은 민감한 사회적 이슈다. 법무부차관 내정자를 하루아침에 낙마시키고, 톱스타로 선망받던 연예인이나 사회적 유명인사도 한번 성추문에 휩쓸리면 평생 쌓은 명예를 모두 잃는다. 남성 중심의 사회체제와 모든 정보가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조선시대에는 전반적으로 성추문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런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성추문의 주인공이 있다. 성종대 정국을 강타했던 ‘어우동 사건’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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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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