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책갈피 - 헌신과 열정, 또는 어리석음의 파노라마 

 

한기홍 월간중앙 선임기자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명적 인간들의 삶의 궤적…1979년 <러시아 혁명사> 이후 김학준 정치학의 기념비적 노작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많은 사람은 김학준의 를 탐독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197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직후부터 이 책은 논쟁에 휩싸였다. 상당한 ‘노작(勞作)’이라는 평가와 함께, 자유주의자가 바라본 굴절된 혁명관이 관철된 책이라는 폄하가 잇따랐다. 열 번 이상을 읽은 학생들과, 책장조차 넘겨보지 않은 학생들로 양분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307호 (2013.06.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