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색채…> 한국어판 돌풍… 대표작에 못 미치는 작품성,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과도한 순응 여전
하루키의 신작 (민음사, 2013, 이하 )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발간된 지 1주일 만에 3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돌파하며 그 열풍을 이어간다. 이제는 때가 되면 돌아오는 연례행사와 같은 ‘하루키 열풍’, ‘하루키 신드롬’이라는 표현조차 식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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