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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중국 인물&인문지리지 ⑪ - 호마(胡馬)가 북풍(北風)에 우는 곳 

산시(山西) 

유광종 출판사 ‘책밭’ 고문
중원과 북방의 세력이 늘 부딪치던 ‘전쟁의 땅’… 형식보다 실질 중시하는 법가(法家) 전통이 살아 숨쉰다


‘胡馬依北風’. 북녘에서 태어난 말은 북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반응한다. 우리는 그것을 ‘그리워한다’라고 푼다. 제 태어난 곳에 대한 그리움, 사람의 감정을 동물에 이입한 관찰이다. 그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 있다. 중국 중북부의 험준한 산세를 타고 이어진 산시(山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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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호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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