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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초점 - ‘사면초가’ 현대그룹 

 

경영권 방어하느라 현대상선·현대엘리베이터 부실화…‘숨은 실세’ 황두연 의혹이 그룹의 발목잡을 가능성도


현대그룹의 내우외환이 더 깊어질 조짐이다. 현대그룹의 상징과도 같은 대북사업 중단과 해운업의 오랜 불황이 외환(外患)이라면 그룹의 중심인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부실과 경영권 분쟁은 오랜 내우(內憂)이다. 여기에 현대그룹의 경영에까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숨은 커넥션이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2014년이 현대그룹에는 시련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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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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