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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독일인의 행복에서 배운다 - 성스러운 ‘휴(休)’의 향유 

쉐넨 파이어아벤트! 저녁이 있는 삶이 행복하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잘 쉬고 놀아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믿음을 상식적으로 공유…노동은 경제적 생존을 위한 수단 넘어 질 높은 삶의 목적에 복무한다


“쉐넨 파이어아벤트(Schoenen Feierabend)!” “쉐네스 보헨엔데(Schoenes Wochenende)!” 독일인들이 일상에서 입에 달고 사는 표현들이다. “쉐넨 파이어아벤트”는 “즐거운 퇴근!”이라는 뜻이고, “쉐네스 보헨엔데”는 “좋은 주말!”이라는 뜻이다. 전자는 보통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퇴근 전에 헤어지면서 쓰는 표현이고, 후자는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오후 누군가와 헤어질 때 쓰는 인사말이다. 모두 오늘 하루 일과를 끝내거나 한 주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좋은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길 기원한다는 뜻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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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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