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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석경의 ‘저 절로 가는 사람’⑩ 자연과학자 박문호의 우주적 불교론 - 무화(無化)의 세계가 우리가 돌아갈 본연의 곳 

불교를 통해 물리, 극미, 양자역학의 세계를 깊게 천착… 구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달음, 그 길은 자연과학에도 있는 것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기자 〈osang@joongang.co.kr〉
지난 6년간 일요일 오전 대전에서 서울로 갔다.

봄날 차 뒷자리에서 아련한 옛 영화음악에 젖어 창 밖을 본다.

겨울나무들 끝가지에 연보라색 기운이 감돌고 파아란 하늘에 구름 몇 조각 사진처럼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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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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