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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남북관계 해빙(解氷) 오나? 

 

시간을 분·초 단위로 나눠 쓸 정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박근혜 대통령이지만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만큼은 꼭 챙긴다. 지난해 7월 발족한 통일준비위가 개최한 세 번의 전체회의에 모두 참석했다. 대북정책 수립에 있어 통준위가 갖는 위상을 가늠케 한다. 그 통준위가 지난해 말 남북 대화를 전격 제의했다. 며칠 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신년사에서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반도에 대화와 협력 기류가 감돈다.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임기 내 남북 통일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주민 생활 향상과 경제 발전을 위해 남한과의 협력이 절실하다. 두 정상이 그리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구상에 지구촌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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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호 (20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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