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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커스] 포스코, 솔루션 마케팅으로 재도약 

가치경쟁력 제고, 고객 맞춤 활동 강화 통해 철강업계 불황 돌파 …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1천억원, 영업이익 3조2천억원 달성 

포스코가 철강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액 65조1천억원, 영업이익 3조2천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5.2%, 영업이익 7.3% 상승한 성과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솔루션 마케팅에 연계한 영업전략을 통해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나아가 재무구조 재선, 무역부문 실적 개선도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했다. 포스코 단독기준으로는 매출액 29조2189억원, 영업이익 2조35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2016년 연결기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8조5천억원, Debt/EBITDA(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 비율) 3배 달성을 목표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신사업 선택과 집중, 재무구조 개선, 경영인프라 쇄신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 치중해왔다.

그 결과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강인 WP(World Premium) 제품과 솔루션 마케팅 연계 판매량을 각각 13%, 186% 늘렸다. 또 WP제품 시장점유 비율을 33.3%까지 확대해 수익성 향상을 꾀했다. 해외 철강법인 판매량(경영권 보유 해외 철강 생산법인 16개사 기준)도 전년 대비 54% 늘어난 716만t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기술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WF(World First) 제품 17종, WB(World Best) 제품 20종을 개발한 데 이어 판매망 확충에도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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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호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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