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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포커스] 100년 내다본 한화의 태양광사업 

내리쬐는 햇살에 대한민국 경제도 활짝 

“ 신성장 사업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김승연 회장 소신경영의 결실… 미국에 1.5GW 모듈 공급 계약, 국내에 모듈·셀 공장 증축 결정해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
태양광. 한화그룹이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사업 분야다. 업계에서는 태양광산업이 불확실한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한화의 미래 먹거리산업은 본궤도에 오르며 기존 사업과 함께 차세대 그룹 성장을 견인할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미래통일시대·녹색성장시대·우주항공시대를 대비한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인프라 확보와 더불어 기존의 유화·방산사업 등을 강화·확장하고, 로봇사업과 우주항공사업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유화사업은 지난 4월 말 마무리된 빅딜을 통해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톱 수준으로 올랐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기능 화학 소재 사업확대를 통해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방산부문도 빅딜을 계기로 통일시대의 자주국방을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유도무기·전자전체계·자주포(기동) 및 항공기 엔진 등 방산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무기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종합방산업체를 지향하고 있다. 미래 신규사업으로 무인화·로봇·항공우주 등 첨단분야를 선정하고 전문인력 확보 및 연구소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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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호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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