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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화제] ‘내수 강자’ KT&G 수출기업으로 비상(飛上) 

민영화 과정에서 과감한 경영혁신, 글로벌 톱 5 달성… 올해는 수출매출이 국내매출 넘어선 원년, 수출에서 미래 성장동력 키운다 

김보현 월간중앙 인턴기자
‘KT&G’ 하면 담배가 떠오른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을 가봐도 흔히 국산 담배를 볼 수 있다. 과거 전매청·전매공사·담배인삼공사를 거쳐 지금의 KT&G가 됐고, 새마을·거북선·신탄진·청자 등을 거쳐 지금 팔리고 있는 에쎄·레종·더원·보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은 명멸했을 뿐 KT&G의 주력사업은 여전히 담배사업이다.

1988년 담배시장 완전 개방 이후 다국적 담배기업들이 생산한 외산 담배들이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담배회사는 역시 KT&G다.

그런데 KT&G가 국내를 넘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특히 올해의 경우 KT&G에는 특별한 한 해다. KT&G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판매량이 내수 판매량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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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호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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