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특별 인터뷰] ‘지역특화 대학론’ 펼치는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한방웰니스 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한다” 

대구한의대가 비교우위를 가진 한방산업은 미래의 성장동력… 지자체와 연계해 일자리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터
1980년 설립인가를 받아 40년 넘게 한방바이오 시대를 이끌어오는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의 역량과 지역 산업환경을 고려, ‘한방웰니스(Wellness) 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혹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을 합친 말로 신체와 정신이 두루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여기에다 한의약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게 바로 한방웰니스산업이다. 최적의 건강상태와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제품,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2014년 2월 취임한 변창훈 총장은 이런 한방웰니스 산업 등을 기반으로 대구한의대를 지방 최고의 특성화 대학, 가장 인기 있는 명품 대학으로 만들고자 동분서주한다. 변 총장은 “대학은 크다고 강한 게 아니다. 작지만 순발력 있고 변신에 능해야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학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몰리는 시대다. 취임 후 2년이 가까워오는데 그동안 어떤 변화를 꾀했나?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12호 (2015.11.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