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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송년 사회공헌 특집] 동국제약 

 

스포츠 꿈나무 후원하는 ‘키다리 아저씨’

▎동국제약은 2020년 리틀야구 올스타전을 후원했다. / 사진:동국제약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매년 한국리틀야구연맹 외에도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새로 인연을 맺었다. 11월 3~4일 양일간 경남 함양에서 개최된 초등학교 골프선수 120명이 참가하는 ‘제12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후원했다.

동국제약은 이처럼 스포츠 꿈나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산행안전캠페인’ 공동주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후원, 녹색어머니중앙회 ‘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국제약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11월 3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20 리틀야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을 위해 ‘마데카솔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야구점퍼와 ‘마데카솔 연고’(의약외품) 등이 담긴 구급함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우리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왔다. 2019년부터 개최되는 ‘리틀야구인의 날’에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 시상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각종 국제 대회와 해외 전지훈련이 취소됐지만, 지난 10월 화상드림파크에서 전국 103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2020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을 후원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우수 선수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 대회 참가 선수 중 각각 16명씩을 선발해 ‘청룡팀’과 ‘백호팀’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단히 훈련하여, 경기에서 멋진 기량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동국제약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영준 월간중앙 기자 kim.youngjoon1@joongang.co.kr / 유길용 월간중앙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202012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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