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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프트’ 걸림돌 트럼프의 유산 

트럼피즘의 망령 여전히 백악관에 있다 

2016년, 미국 정치의 ‘이단아’는 소외된 백인의 분노와 박탈감을 파고들어 백악관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미국과 세계 무대를 넘나들며 질서를 흔들고 절차는 짓밟았다. 그러나 4년 전의 그를 미국 대통령으로 만든 사회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트럼프에게 표를 준 사람이 1100만 명이나 늘어났다는 점이 그 증거다. 바이든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둔 지금, 트럼피즘(Trumpism)의 본질을 이해해야 세계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트럼프가 남긴 남긴 유산(遺産)을 추적한다.



202101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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