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품질 경영 강화

“고객이 편하고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코베아는 1982년 석유스토브 위주였던 시장에 가스스토브를 선보이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후 2001년 캠핑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해 국내 1위 캠핑 브랜드로 거듭났다.

코베아는 레저, 아웃도어, 여행 모든 분야에서 캠핑이 허브 역할을 하도록 그와 관련한 문화에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캠핑, 등산용품 사업뿐 아니라 60여 국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일도 지속하고 있다.

코베아는 4차 산업혁명을 골자로 한 IT기술,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의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 터치 현상이 현재보다 더욱 확산되고 관련 문화와 산업 역시 대중적인 확대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코베아는 업계 최초로 AS/CS본부단위 조직을 구축했다. 지난해 3월 본부 단독 건물을 완공, 고객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유관부서들과 본부 간의 간소화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의 원인을 분석해 유사한 민원을 예방하는 솔루션 마련과 판매 현장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적극적 서비스품질 개선을 실행하고 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불우이웃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강 회장은 “소비자와의 만남이 곧 서비스품질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객의 요청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