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서 국내 온라인 도박물 유통 현황 점검업계 전문가 참석해 이용자 보호 대책 중점 논의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게임 탈을 쓴 온라인 도박물 현황과 대책 토론회’를 연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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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탈을 쓴 온라인 도박물 현황과 대책 토론회’가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 도박 게임물의 현안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게임 이용자 보호 및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고스톱·포커류 등 웹보드 베팅성 게임물의 불법 개·변조, 등급분류와 다른 내용의 게임 운영, 게임머니 불법 환전을 통한 사행화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사행화 근절방안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이 의원은 “불법 환전 등을 통한 사실상의 도박으로서 게임이 이용되는 것을 철저하게 근절시켜나가야만 우리 게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뜻깊은 토론회를 통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도박을 유통하는 행태를 확실히 근절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