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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전설의 Start-up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 2012년 12월


▎ 사진:전민규 기자
국내 인터넷업계의 본좌, 벤처 신화로 불리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간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올해 2월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것. 현재 재산가치는 약 11조원이다. 2021년 2월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부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김 의장은 창업했던 한게임을 네이버와 합병하며 NHN 공동창업자로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하다 2007년 대표직을 내려놨다. 2008년 아이위랩 CEO 재임 당시 한국 벤처 부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포브스 인터뷰에 응했고, 2012년 카카오 신화가 자리매김할 무렵 표지를 장식했다.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 매출 3조 시대를 활짝 열며 카카오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신현성 티몬 의장 | 2012년 6월


▎ 사진: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제공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를 도입해 주목받은 신현성 티몬(구 티켓몬스터) 대표는 김정주 NXC 대표와 함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마련한 ‘창업희망콘서트’에 참여해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2010년 티켓몬스터를 창업해 2년 차 창업가로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당시 티몬은 창업 7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 3년도 안 돼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이후 신 대표는 패스트트랙 아시아, 더안코어컴퍼니, 테라, 차이 등 4곳의 공동창업자가 됐다. 지금은 차이홀딩스 대표로 간편결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 | 2012년 6월

넥슨 창업자이자 넥슨그룹의 지주사 NXC의 김정주 대표. 2012년 당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문지원 비키 대표와 함께 ‘창업희망콘서트’에 참여해 나눈 대담 내용이 포브스코리아 스페셜 리포트에 실렸다. 당시 김 대표는 “다시 학생이 돼도 학교 안 가고 회사를 차리고 싶을 만큼 창업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최근엔 게임 개발 일선에서 물러나 비(非)게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엔 일론 머스크의 민간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1600만 달러(약 191억원)를 투자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 | 2015년 8월


▎ 사진:전민규 기자
전 세계 어린이가 열광하는 ‘핑크퐁’을 만든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 삼성출판사 3세로 더 유명하다. 당시 전 세계 158개국, 5000만 회원이 핑크퐁을 이용하고 있었다. 최근엔 ‘아기상어’ 열풍까지 더해져 유튜브 핑크퐁 채널은 구독자 7000만 명, 누적 조회수는 360억 건에 달한다.

천양현 코코네 회장 | 2013년 2월


▎ 사진:오상민 기자
2008년 창업한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코코네의 천양현 회장은 NHN재팬(구 한게임재팬) 설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2009년 NHN재팬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이후 코코네에 집중한 그는 일본 소셜 러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엔 일본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후 2019년, NHN 한게임을 19년 만에 인수해 화제가 됐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 2019년 4월


▎ 사진:김현동 기자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우아한형제들을 기업가치 3조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 데 이어 최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계적인 기부클럽 ‘더기빙플레지’에도 가입했다. 김 의장의 재산은 배달의민족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 이후 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2018년 2월


▎ 사진:김현동 기자
‘토스’ 창업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포브스코리아 2018년 ‘2030 파워리더 IT & TECH’ 분야에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치과의사 출신 창업자로, 간편 송금 앱 ‘토스’를 개발해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토스는 2017년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회에 이르렀으며, 2019년 7월에는 다운로드 수 3000만 회, 누적 가입자 수 16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 2012년 3월


▎ 사진:전민규 기자
고객 수 약 1500만 명을 보유한 e커머스 공룡으로 커버린 쿠팡. 거래액 규모로 20조원대를 기록한 쿠팡이 네이버쇼핑과 국내 e커머스 시장 ‘2강 체제’를 구축하며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쿠팡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범석 쿠팡 의장은 2012년 3월 창업 1년 만에 매출 6000억원을 기록한 스타트업 대표로 포브스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41%나 증가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인 쿠팡의 몸값은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사재 1000억원을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 박지현·신윤애 기자 center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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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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