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일본현지취재]‘생활자주권정치’ 실험의 현장- 一新塾 

‘주체적 시민’ 양성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정치실험 

외부기고자 김국진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기획위원 bitkuni@joins.com
일본이 지금 이렇게 무기력한 것은 국민 생활을 위해 세금을 쓰지 않고 엉뚱한 데 쏟아 부었기 때문이지.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은 끝장이야….”



1995년 여름, 일본 최대의 인재정보회사인 리크루트사에서 대졸자 취업 업무를 담당하던 31세의 평범한 샐러리맨 가토 고이치(加藤公一) 과장은 퇴근 길에 신바시(新橋) 선술집에 들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정치를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