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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호 (2003.06.18)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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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믿어도 됩니까?-⑥]박준영 전 대통령공보수석 

“청와대, 이원화된 조직이 비능률·비효율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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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을 넘긴 청와대 보좌진이 비판받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국정이 혼란을 거듭하며 대통령의 인기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책임제 아래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평가와 같다.



비서실은 매일 매시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청와대 참모들의 치밀한 계획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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