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직후 최고 92.2%에 달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5월 이후 급락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 ‘TN 소프레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48.4%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국의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 결과다. 이 조사 보고서는 청와대에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를 의뢰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6월13일 자체적으로 발행한 여론동향 보고서 ‘동향과 분석’(창간호)에서 최근 노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낮아진 것은 수도권 중산층이 지지를 철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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