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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정치를 바꾸자!] 한국 정치에 여성은 없다!!! 

국회의원 273명 중 여성은 단 16명 

김경혜 월간중앙 musou21@joongang.co.kr
‘정치적 부패에 염증을 느끼는 유권자들일수록 여성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정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참의 명제가 아니다. 그러나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현실이다. 대표적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정치적 스캔들이 휩쓸고 간 후 여성 의원들이 대거 당선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화여대 조기숙 (정치학)교수는 “여성적 리더십은 변화를 갈망할수록 선택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소외 계층인 여성은 기득권층과 결탁돼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질서의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이 여성 정치인에게서 희망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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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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