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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일의 그 사람을 깊이 읽다]오래 생각하고 조금 말하는 사람 - 김영란 대법관 

“판결은 내 마음의 평화를 깨야하는 것 법의 이름으로 사람 죽이는 일은 부당” 

남재일
김영란 대법관.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8월25일 임명장 수여 때 했던 말처럼 “우리 사회 여러 분야의 긍정적 변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만 26년 동안 늘 판관(判官)의 자리에 서 있던 그는 난생 처음 국회의 인사청문회 심판대에 서서 자질 검증도 받았다. ‘사회적 소수자 배려를 앞세우는’ 대법관 김영란이 털어놓은 법의 세계, 판사의 길 그리고 자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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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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