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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석의 우주 이야기] 329년 만에 되살아난 천문학자 카시니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최근 한 이탈리아인 천문학자 이름이 세간(世間)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29년 전 토성 고리의 틈을 발견해 과학적 업적을 높이 평가받은 이탈리아 천문학자 조반니 카시니(Giovanni Cassin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국과 유럽의 공동 프로젝트인 토성 탐사 우주선에 ‘카시니’라는 이름이 명명되면서 토성 탐사를 위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이탈리아우주국(ISA)의 국제적 노력은 시작됐다. 토성 탐사 우주선 카시니는 1997년 10월15일 발사돼 7년여의 긴 우주여행 끝에 지난 7월 토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탐사에서 카시니호는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도를 얻는 ‘스윙바이’ 방법으로 토성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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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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