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터넷 세계 최강국 자리를 유지하는 데는 인터넷 주소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담당해 온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7월 재단법인에서 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거듭난 인터넷진흥원은 차세대 인터넷 시대의 도래에 대비해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관호(53)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통계청은 한국이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가 61명(2003년 기준)으로 아이슬란드(67명)·스웨덴(57명, 2002년 기준)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와 정보기술(IT) 특화부문에서 한국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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