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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상효의 ‘色을 사랑한 뮤즈’ ⑥] 절대자유의 예술혼, 장욱진 불새처럼 날아가다 

“산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 그림과 함께한 구도의 길” 

1951 종이위에 유채 14.8×1.8cm장욱진(張旭鎭·1918~90) 선생은 고독한 영혼을 지녔으나 맑고 고왔으며, 열정적으로 예술혼을 불태웠으나 여유를 잃지 않았던 화가였습니다. ‘아름다움(美)’과 ‘선(善)’함을 일생의 화두로 그림을 그리며 절대자유를 꿈꾸었던 화가 장욱진!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회적 지위는 물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자연을 벗 삼아 죽는 날까지 오로지 그림만 그렸던 그는 그림을 그리다 휴식을 취할 때면 ‘술(酒)’을 마셨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그러했듯 죽기를 작정한 듯 마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술(酒)’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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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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